청성초등학교는 10일 배드민턴 초등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 청성초 제공
청성초등학교는 10일 배드민턴 초등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 청성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청성초등학교(교장 김욱현)는 10일 강당에서 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초등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청성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 3월 10일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배드민턴 초등부 교기지정을 받았으며, 코치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창단식은 최근 재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최대한 간략하게 진행했다.

김욱현 교장은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신체, 서로 함께하는 마음 등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청성초 배드민턴부가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성초 배드민턴부 이용대(3년)은 "평소 좋아하던 배드민턴을 제대로 배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열심히 훈련하여 옥천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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