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블루체어치과 로비 공연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피아노 전문 연주단체인 프리마앙상블(대표 김주은)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블루체어치과 로비 공연장에서 '댄스 스토리 인 뮤직'을 준비했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리톤 박영진의 해설로 진행된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지만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해 예매하면 더욱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연주는 김주은 대표를 비롯해 채민희, 신혜린, 박은혜, 김민희, 양진이, 강미선, 권경이, 윤민진, 송지혜, 황영세, 김윤정, 유세현, 이애리, 심은별, 최지선, 김진주, 이은진 등 프리마앙상블 멤버와 피아니스트 안태준과 알토 함정덕이 특별출연한다.

총 7곡을 선보이는 프리마앙상블은 안태준의 피아노 솔로와 윤민진·송지혜의 피아노 듀오와 함정덕 교수의 노래를 제외하고는 모두 8핸즈로 멋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op.66', 베버의 '무도회의권유op.65', 드뷔시의 '달빛', 드보르작의 '슬라브댄스 no.2'와 생상의 '백조', 차이코프스키 '꽃의왈츠', 알토 함정덕 교수가 비제의 카르멘 하바네라를, 윌베르그의 '비제 카르멘 환타지'를 만날 수 있다.

프리마앙상블은 2008년 창단해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대중과 교감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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