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과 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이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과 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이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부발전 제공)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에서 김병숙 사장과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촌지역 공간재생 ▶어촌자원을 활용한 소득모델 발굴 ▶어촌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여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숙 사장은 "에너지 분야와 해양수산 분야의 두 전문 공공기관이 어촌지역의 공간재생과 지역소득모델 발굴을 통해 어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과 정부의 포용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들이 멋진 시너지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어촌주민과 어촌을 방문하는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농어촌 마을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폐그물 업싸이클링 가방 및 전등 제작 ▶축산농가 가축분뇨 활용 친환경 퇴비생산 및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 ▶마을 자원을 활용한 기획상품 제작·판매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을동화 제작 및 마을 축제 활성화 ▶바다가꿈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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