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왼쪽부터)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충북지역 ICT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지난 10일 (왼쪽부터)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충북지역 ICT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연구원(CRI·원장 정초시)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권호열), 충북과학기술혁신원(CBIST·원장 노근호)은 충북지역 및 국가 ICT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충북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ICT 및 방송통신 관련 연구 활성화 ▶충청북도 정보통신 분야 협력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합의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985년 설립된 정보화 및 정보통신방송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해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CBIST)은 2003년 충북지식산업진흥원으로 설립된 충북지역 ICT산업 집중육성과 R&D기반의 과학기술 육성 거점기관으로 지난 4월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산업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이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충북의 ICT 산업을 위해 CRI와 CBIST,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충북도 ICT 융합 및 디지털혁신 분야 산업육성을 통해 넥스트 노멀시대,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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