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전 승리로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청주FC. /청주FC 제공
양주전 승리로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청주FC. /청주FC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노력 중인 청주FC가 K3리그에서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4승1무)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청주FC는 전반 31분 하재현의 코너킥 헤더골과 후반 59분 손민우의 추가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K3 8위(상위 스플릿)를 목표로 했던 청주FC는 현재 4위 부산교통공사를 승점 1점차로 추적 중이다.

서원상 감독은 "기존 내셔널리그 팀인 목포시청에 이어 창원시청에게 연달아 승리하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FC는 코로나19로 운동장을 찾지 못하는 축구팬들을 위해 자체 중계 팀을 구성, 청주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계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화성FC 와의 홈경기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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