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제1기 시민기록가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 기록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청주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시민 문화력 키우기'의 일환으로, 기록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록문화 및 아카이브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8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총 15차례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80% 이상 참석 교육생에게는 '시민기록가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에게는 향후 문화도시 청주의 기록 문화 활동가로 활약할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jculture.org 공지사항에서 '제1기 시민기록가 양성 프로그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lswjd0114@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공지사항 또는 전화 ☎043-219-1026(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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