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저장고·집하선별장 등 7개소에 16억 투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충북도가 올해 16억원을 들여 저온저장고, 집하선별장 등 농산물 산지유통 시설 7개소를 지원한다.

시설은 집하선별장 2개소와 저온저장고 5개소다.

사업비 중 60%는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지원대상은 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다.

사업별 지원 단가는 저온저장고 130만원/㎡, 집하선별장 50만원/㎡이며 지원범위는 66㎡∼330㎡이다,

성춘석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유통 경쟁력 제고와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산지 유통시설을 해마다 10개소씩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0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5억을 투자해 저온저장고 383개소, 집하선별장 150개소 등 총 533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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