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박용수 교수가 '11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공예 부문 특선을 수상한 '재즈100' 작품.
충청대 박용수 교수가 '11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공예 부문 특선을 수상한 '재즈100' 작품.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청대학교 전기전자학부 박용수 교수가 '마산 3·15의거'를 기념해 열린 '제11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공예 부문 특선을 차지했다.

마산미술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미술대전에 박 교수는 '재즈100'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 특선을 받았다.

'재즈100'은 행복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우드스피커(소리증폭기) 100개에 행복 재즈 연주자 100명을 드로잉, 100명의 연주자들을 통한 화합과 융합의 소리를 표현했다.

박 교수는 전자공학의 반도체전공 교수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오디오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2018년 대회부터 3년 연속 특별상을 받았다. 공모 수상작은 9일부터 14일까지 3·15아트센터에 전시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