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중심 청소년 진로역량 향상

박구선 이사장과 '2020년 KBIO 꿈다리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한 멘토, 멘티들이 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송재단 제공
박구선 이사장과 '2020년 KBIO 꿈다리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한 멘토, 멘티들이 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송재단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9일 '2020년 KBIO 꿈다리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협력하에 충북 특화산업인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진로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할 방침이다.

멘토링 운영은 생명과학 진로를 희망하더라도 여건이 되지 않아 꿈을 이어가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전체 멘티 중 20%를 저소득층가정 학생으로 선발했다.

이 날 멘토·멘티 25명은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결연을 맺고 멘토가 일하는 연구실을 둘러보며 업무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는 7월부터 12월까지 만남을 가지게 되며 '개별 맞춤형 진로 멘토링'과 '찾아가는 멘토링 강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멘토링이 바이오의료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우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오송재단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