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은 지난 10일 서충주농협 경제유통사업본부 작업장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은 지난 10일 서충주농협 경제유통사업본부 작업장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은 지난 10일 서충주농협 경제유통사업본부 작업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이석구 농협충주시지부장과 관내 조합장 등 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오이소박이, 장조림, 얼갈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농가 및 홀몸어르신 500가정에 전달했다.

이상경 회장은 "이번 봉사는 밑반찬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담아 드린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농촌지역 취약계층분들이 슬기롭게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2천300여 회원분들과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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