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개학과 수능 연기로 지친 관내 7개교 724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덴탈마스크를 포함한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이번 응원키트에는 고3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응원편지와 함께 덴탈마스크 3장, 수제 면 마스크 1장, 에너지음료, 젤리, 사탕 등이 담겼다.

정낙규 센터장은 "개학 지연 및 온라인 개학에 수능연기까지 고3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응원키트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배려와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각계각층의 군민을 응원하는 다양한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