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병천면(면장 김형목)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이 13일 직접 담근 오이장아찌를 지역 내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정기탁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오전부터 오이장아찌를 직접 담근 후, 푸드뱅크 물품나눔 봉사와 함께 진행·전달됐다.

현진옥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라며 지역에서 우리 단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형목 면장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오이장아찌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모로 애써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을 위해 병천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3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이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봉사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키워드

#천안병천면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