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장석범)는 지난 10일 공정률 75%의 성환읍 매주리 일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과 양령리 배수펌프장 등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천안시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북구 성환읍 양령리 안성천·매주리 성환천 일원은 과거 호우 시 하천수위가 상승하면 농경지의 하천이 중앙배수로의 기능을 상실해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던 지역이었으나, 천안시가 ▶배수펌프장 설치 ▶소하천 정비 ▶배수로정비 등 하천정비를 시행해 최근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곳이다.

이에 발맞춰 서북구는 장맛비에 대비해 지역 내 배수펌프장 및 하천배수문 점검을 지난달 완료했다.

장석범 서북구청장은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조금 더 힘을 내 장맛비 대비 사전점검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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