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5억원 들여 원광대 치과병원 내 마련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완공돼 진료를 시작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서구 둔산동 원광대 대전치과병원내에 연면적 953.8㎡(지상 3~6층) 규모로 완공됐다.

민선 7기 약속사업이기도 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구축에는 국비 12억5천만원을 포함해 25억원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전신마취 수술실, 외래 마취 진료실, 회복실, 장애인 일반진료실과 함께 전용 엘리베이터, 주차 공간, 교육실 등 장애인 전용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중증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와 응급의료체계 중심거점 역할을 수행해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접근성 확보와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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