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희망기업 24일까지 신청 받아 스토어 제작·상품등록 등 원스톱 지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민간 액셀러레이터 (유)컴퍼니에이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대덕특구신 혁신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컴퍼니에이는 혁신제품을 보유한 대덕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 진출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 진출을 희망하는 대덕특구 스타트업을 위해 무료 온라인 오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온택트마케팅, 알리바바로 글로벌 B2B 성공하기!'를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1부 '알리바바닷컴의 이점 및 성공전략'과 2부 '알리바바 성공사례'로 나눠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알리바바닷컴 소개와 성공전략을 공유하고,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의 성공사례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희망하는 특구내 7년 미만 기업은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입점부터 스토어 제작, 상품등록, 온라인 운영, 바이어 상담 노하우 교육까지 온라인 무역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조병현 컴퍼니에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세계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대덕특구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도록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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