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1동 주민자치회 활동이 백서로 출간됐다. / 대전 서구 제공
갈마1동 주민자치회 활동이 백서로 출간됐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갈마1동 주민자치회 설립 과정과 추진사업을 백서로 발간했다.

백서는 총11장 329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제도적 기반인 주민자치회 조기 정착과 성과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제1장에선 주민자치회의 첫걸음, 제2장에서 11장까지는 실행 준비부터 위원 선정, 주민총회 내용으로 구성됐고 마지막 부록에는 마을사업 주요 성과를 수록했다.

서구는 이번 백서가 지역 주민자치회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백서에 담긴 글 한줄 한줄과 사진 한 장은 자치분권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생소한 주민자치회 업무를 추진하는데 유익한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갈마1동 주민자

지난해 6월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지난해 6월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치회는 서구 최초로 2019년 6월 출범했다. 서구는 갈마1동 주민자치회를 모델로 올해 주민자치회를 3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발간된 백서는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단체, 기관 등은 서구청 자치행정과(042-288-2664)나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042-288-5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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