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로켓 탄두 보관함이 발견된 쓰레기더미. /신동빈
비행기 로켓 탄두 보관함이 발견된 쓰레기더미.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항공기 공격무기로 쓰이는 2.75인치 로켓 탄두 보관상자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45분께 청원구 내덕동의 한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나무로 된 군용 탄약상자 2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탄약상자 안에는 2.75인치 고폭탄(로켓) 탄두 신관을 담는 지환통(포장용기) 7개가 있었다. 지환통 내에 폭발물은 없었다.
 

탄약상자는 공동대응에 나선 37사단이 수거했다.

군과 경찰은 탄약상자의 출처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