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대한적십자사보은탄부봉사회(회장 안복순) 회원 20여 명은 14일 탄부면 사직리 안복순회장 자택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와 고추, 마늘 등 양념을 이용해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면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5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보은탄부봉사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빨래 및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여름김치를 비롯한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