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벙커C' 15~29일 온라인 선착순 접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이 15일부터 29일까지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당탕탕 벙커C-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공예관이 선정되면서 기획한 것으로, 8~11세 어린이가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 내외로 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로 차상위 계층이 우선이다.

수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공예관 및 문화제조창C 일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일부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등교 수업과 야외 활동마저 마음껏 하지 못하는 요즘 공예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무료하고 가라앉은 마음을 달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당탕탕 벙커C에 와서 신나게 놀고 마음껏 상상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할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전화 ☎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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