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버스요금 인상만큼 서비스 향상 이뤄져야"
천안시의회 "버스요금 인상만큼 서비스 향상 이뤄져야"
  • 유창림 기자
  • 승인 2020.07.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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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오는 2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되는데 대해 "버스업체의 경영난 해소라는 긍정적 효과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시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버스업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은 생계와 생업을 위한 이동 수단으로 대중교통에 의지하는 시민들이다"면서 "200원이라는 요금 인상도 큰 부담이 된다" 고 전했다.

이어 "시민입장에서 이번 결정에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버스 요금 인상을 통해 배차간격 준수, 시내버스 종사자의 친절도 향상, 교통시설과 장비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대한 시민들이 요구가 반영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충남도에서 검증용역 및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충남도 내 모든 시·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20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승차기준으로 성인은 현재 1천4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1천600원이다. 청소년요금은 1천280원, 어린이요금은 800원이다. 카드이용 시 현금승차요금에서 100원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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