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은 지난 7일~8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여 관내 석성면, 초촌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 18개 가구를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공단 내 '한울봉사단'을 주축으로 하여 보유 기술 인력을 이용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보일러 수리, 전선전구 교체, 수전교체 등 설비 부품 및 중ㆍ소규모 수선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실시되었다.

한울봉사단 내 기술지원반은 시설관리 담당 직원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문의에 따른 문제점과 수선 범위를 확인 후 협의를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역량을 통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의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실현하고,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라는 군정 슬로건에 부합하는 역할과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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