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순 보령시의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보령시의회 제공
박금순 보령시의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보령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28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보령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박금순 의원을 선출했다.

박금순 의원은 보령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전후반기 연임 의장이 됐다.

박금순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8대 보령시의회의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다"며 "소통과 배려하는 의회를 정립하고 의장의 원칙을 지키면서 소통의 리더쉽을 발휘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을 펼쳐 후반기에도 사랑받는 의회, 건강하고 더 발전 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박금순 의장과 함께 시의회를 이끌어갈 부의장에는 김홍기 의원이 선출됐다.

김홍기 부의장은 "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달라지는 보령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권승현 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에 조성철 의원이, 경제개발위원장에 백남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문석주, 김정훈, 김충호, 조성철, 백남숙, 권승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고 자치행정위원회는 문석주, 김정훈, 조성철, 최주경, 권승현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또 경제개발위원회는 박상모, 한동인, 김충호, 김홍기, 최용식, 백남숙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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