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는 15일 오후 2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진천관내 기관 단체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치안업무를 되돌아 보고 치안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진천경찰서는 ▶2020년도 주요 치안활동사항 ▶공동체치안 활동으로 주민생활안전 확보 ▶여성안전을 위한 치안안전망 구축 강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등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진천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1위,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2위, 경찰관 직무만족도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진천경찰서는 올해 하반기에는 태양광 가로등, 쏠라표지병, LED 안내표지판 설치 등 셉티드 사업과 여성 대상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지속 추진, 교통사고발생 사망자 감소를 위해 무인단속 장비 신설, 도로환경 개선사업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송기섭 군수는 "관계 기관별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군민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정경호 서장은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진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 협조에 감사드리고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 협력을 통한 치안인프라 확충에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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