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가 휴가철을 맞아 진천 주요 펜션에 대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진천소방서가 휴가철을 맞아 진천 주요 펜션에 대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가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5곳에 대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자 관광명소가 많은 진천으로 관광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역 주요 펜션 등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숙박시설을 5곳을 선정했고, 2개 팀으로 나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불법행위 및 안전 무시 관행 지도 ▶소방활동 장애 요인 파악 및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요령 지도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와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이번 안전컨설팅으로 휴가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진천'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안전과 휴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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