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드림스타트 아동(만4세~6세) 15명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추운 계절에 쉽게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질병을 더운 여름에 예방치료 한다'는 의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 한의원(대전점)의 후원으로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삼복패치 및 건강음료 생맥차 복용으로 아동들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별적으로 예약 및 내원하는 등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기에 앞으로도 아동의 기본적인 건강유지와 성 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서비스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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