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

사단법인 천안흑성회가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해 KF마스크 1천400매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하고 박상돈 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사단법인 천안흑성회가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해 KF마스크 1천400매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하고 박상돈 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사단법인 천안흑성회(회장 채원태)가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해 KF마스크 1천400매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

1988년 4월에 설립한 천안흑성회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가치 아래 8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봉사활동 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매년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태조산 자연보호 캠페인 참여, 천안적십자사와 함께하는 노인취약계층 김장후원 및 정기후원과 급식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기탁 등을 펼치고 있다.

채원태 회장(백두산업개발 대표)은 "코로나19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대표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천안흑성회의 후원이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채원태 회장님 이하 천안흑성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갑쇠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마스크 후원이 더욱 빛난다"며, "마스크를 잘 전달하겠고 천안시복지재단도 코로나19 재확산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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