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6월 수출액과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감소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18억6천100만달러, 수입액은 5억5천2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2.6%,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충북은 13억9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정보통신기기(166%), 화공품(51.3%), 정밀기기(12.1%)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반도체(-23.1%), 기타 전기·전자제품(-23.5%), 일반기계류(-26.4%) 수출이 줄었다.

국가별로 미국(72.1%), 중국(10.8%), 대만(10.7%)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11%), EU(-11.4%), 홍콩(-36.4%)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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