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농가 소득증진 기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산림보호 및 밤나무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16부터 25일까지 산림항공기(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밤 생산에 결정적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 해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형산림항공기(Bell-206) 2대를 투입하여 충청남, 북도 및 세종시 1천 65ha 면적(충남 264ha(천안, 예산, 서천), 충북 603ha(음성, 괴산, 진천, 충주), 세종 198ha)에 실시한다고 전했다.

장준태 소장은 "밤나무 항공방제는 저고도 비행 및 고도의 비행기술이 필요한 임무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임무를 실시하겠다"며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강화에 따라 지정된 약품을 사용하고 30m의 완충지대를 설정하여 비산피해 없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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