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 등 즉각 대응 체계 마련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8명으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했으며,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상시 암행감찰을 실시한다.

직원들의 출장·초과근무 실태, 복무규정 이행여부, 비상연락망 및 비상소집체계 유지, 당직근무, 보안관리, 시설 경비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및 부정청탁금지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위 행위 적발 시 단호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감찰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와 휴가철 느슨해지는 분위기 속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특히, 장마·행락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비위·부정행위를 바로잡아 청렴하고 신뢰받는 서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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