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중학교(교장 조익수) 이형섭 교사가 충남과학전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16일 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형섭 교사는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활용한 축전기실험기구 및 스마트폰앱 개발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과학전람회는 학생의 과학 탐구능력 배양과 교원들의 과학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대회다.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있다.

이형섭 교사는 "축전기 회로 실험은 실험기구 조작 방법이 어려워 학생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용이하게 실험을 접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금산중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분야 프로그램으로 3D 프린팅을 위한 모델링, 드론 프로그래밍, 아두이노를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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