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리더 핵심 역량은 '창의·융합·빅데이터'"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이 1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인문&상상, 융합의 탄생'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 스마트경영포럼 제공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이 1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인문&상상, 융합의 탄생'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 안성수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은 1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북 기업인들의 경영지식정보 교류와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스마트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은 (주)석세스TV를 운영하고 있는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인문&상상, 융합의 탄생'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최 소장은 강의에서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것을 바라보지만 그 속에서 남과 다름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리더가 결국 세상을 바꾼다"면서 "코로나19는 현 시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쿠팡, 배달산업, 넷플릭스 등은 오히려 급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는 누군가에게는 기회, 누군가에게는 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4차 산업시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빅데이터"라고 강조하며, "개인이 가진 데이터만큼 세상이 보이는 만큼 데이터를 최대한 늘리는 노력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리더가 급변하는 미래의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창의, 융합,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에 눈을 돌려야 한다"며 "'널려있는 기술과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존 제품에 무엇을 결합시키면 더 나은 제품이 될까?', '1+1=1 이 되는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등 끊임없는 생각속에서 기술과 관점, 트랜드의 융합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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