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태 서구청장과 직원들이 16일 구청광장에서 양산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종태 서구청장과 직원들이 16일 구청광장에서 양산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가 16일 양산 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는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7~8℃ 낮출 수 있고, 자연스럽게 1~2m 거리를 유지해 폭염 극복과 생활 방역의 일거양득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는 올여름 대전지역 평균기온이 평년(23.4℃)보다 1~1.5℃ 높아 무더운 날이 많고, 7~8월을 중심으로 폭염일수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캠페인용 양산을 제작했다.

출장 또는 외출 시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양산 쓰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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