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2차 위원회 열고 6개 부서 주요업무 보고 받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16일 제384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를 열어 '충북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여성가족정책관, 기획관리실 등 6개 부서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상욱(더불어민주당·청주11)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상반기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예산의 합리적인 운용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숙애(더불어민주당·청주1) 의원은 "현재 시군별 건립 중인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양한 가족들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가족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의영(더불어민주당·청주12) 의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피해자를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선배(더불어민주당·청주2)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청소년 관련 직종의 고용 불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인건비 효율적 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원(더불어민주당·청주4) 의원은 "충북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특정성별영향평가 연구결과를 고대하고 있다"며, 12월까지 보고서가 발간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심기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도 소속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한 근거 조례를 마련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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