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평어울림교육공동체가 만든 옹기화분과 다육이 화분을 16일 청주 장암 베데스타의 집에 전달했다./ 충북문화재단 제공
분평어울림교육공동체가 만든 옹기화분과 다육이 화분을 16일 청주 장암 베데스타의 집에 전달했다./ 충북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2020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옹기종기 마을과 마음을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선정 단체인 분평어울림교육공동체(기획자 오세숙)에서 원마루 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옹기 공예 예술활동을 통해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8주에 걸쳐 만들어진 옹기화분과 다육이 화분은 장애인 단체 및 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16일 청주 장암 베데스다의 집에 전달됐다.

오세숙 분평어울림교육공동체 기획자는 "주민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에서의 갈등 해소와 마음 나눔을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며 "옹기종기 마을과 마음을 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간 마음 열기 과정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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