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공연 코로나19 여파로 휴가철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충주시민들을 위해 '방구석 바캉스'공연 사업을 추진한다.

'방구석 바캉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 및 행사 등의 연기·취소로 예술활동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예술활동을 지원하고 휴가철을 충분히 즐길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실내에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부터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를 활용 하여 라이브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시간에 맞춰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통해 유튜브에서 '충주중원문화재단'을 검색해 손쉽게 관람 할 수 있다.

이 공연은 국악과 비보이, 클래식, 퓨전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중 실시간 채팅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구석 바캉스'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은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은 지역 예술가들의 근황과 공연예술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문화사업팀(☎043-850-798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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