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2021 상반기 청주예술의전당 문예시설 정기대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된 2021 상반기 문예시설 정기대관 신청·접수에서 총 115건(공연 83건, 전시 26건, 대회의실 6건)이 접수됐다.

이후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대관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83건(공연 55건, 전시 23건, 대회의실 5건)을 선정했다.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1 상반기 수시대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관신청서류 제출을 위해 우편을 이용하거나 신청자가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대관절차에서는 신청뿐 아니라 서류제출까지 모두 전산화해 시민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했다"며 "문예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환경개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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