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은 프로그램 수강생을 위한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도서관은 프로그램 수강생을 위한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수강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강의실에 '이동식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 가림막은 투명한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져 상대방을 볼 수 있고 침방울은 막을 수 있어 수강자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의사소통할 수 있다.

도서관은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필수착용, 발열체크와 더불어 매일 방역소독을 하며 10명 이내 수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이번에 설치한 이동식 투명 가림막으로 이용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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