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이 오는 24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태안군 농어촌마을지원센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분야는 사무국장(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 '다'급)으로 ▶센터 사업 총괄 ▶마을사업 연구·개발 및 자문·컨설팅 ▶주민역량강화사업 ▶권역(마을)사업지구 사후관리 ▶민간네트워크 구축 및 법인설립 ▶정부 부처 공모사업 대응 등 태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응모희망자에게 응시자격·복무사항 등의 기본적인 채용정보와 함께 연봉 등 보수에 대한 사전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통해 사무국장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학사학위(지역개발·건축·조경학·경제학·행정학·사회학·사회복지학·교육학 등)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마을공동체·사회적 경제·6차산업·귀농귀촌·평생학습·건축설계 등)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며, 마을만들기 관련 업무 경력자·컨설턴트·퍼실리테이터 자격소지자와 농어촌현장포럼 및 공모사업 예비계획 수립 경험자는 우대한다.

군 관계자는 "사무국장을 우수한 인재로 채용해 ▶행정과 주민 매개 ▶마을사업 전문적 상담·컨설팅 ▶마을별 특화 교육·소규모사업 추진 ▶정부 대규모 공모사업 마을 참여 등을 적극 지원하는 농어촌마을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앞으로 태안군 마을공동체의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해 '모두가 더불어함께 더 잘 사는 태안', '누구나 머물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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