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24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8대 후반기 충주시의회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주시 발달자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4차 변경(안)' 등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 날인 21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지난 제2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했던 2020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수범사례로 선정된 4명의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갖는다.

이어 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8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상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59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총괄심사 및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하게 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제249회 임시회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후 제248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천명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의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자 역할을 하도록 의원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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