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오세강 토목팀장·재난안전담당관 이원재 주무관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건설과 오세강 토목팀장과 재난안전담당관 이원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세강 팀장
오세강 팀장

구는 지난 5월 전 부서와 주민으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후보자 7명을 추천받아 사실조사, 후보심사,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했다.

다수 주민의 추천을 받은 오세강 팀장은 전국 최초로 학교 부지를 활용해 도마초등학교에 통학로를 신설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도심 레저형 펌프 트랙과 MTB 파크를 조성하는 데 솔선하는 등 지역발전 기반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성을 갖추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의, 새로운 대안 제시를 통해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원재 주무관
이원재 주무관

이원재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 총괄 담당자다.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다수 부서의 의견을 조율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공무원 개개인의 적극행정은 주민 행복과 조직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과 조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발굴해 파격이라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우대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을 당부했다.

구는 이들에게 각각 특별승급, 실적 가점 등 인사 우대 조치하고 전 직원에게 전파해 주민 중심의 구정을 적극 실천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앞서 서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2020년 적극행정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