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장 3파전 각축...3차 결선투표 끝에 민주당 강선구 의원 선출

왼쪽부터 강선구, 임애민, 전용구 의원
왼쪽부터 강선구, 임애민, 전용구 의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의회는 20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전용구 의원(통합당)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임애민 의원(민주당)이 단독 등록해 선출됐다.

전용구 위원장은 총 투표수 10표 가운데 찬성 7표, 반대 3표로 당선됐다.

또한 임애민 위원장은 총 투표수 10표 가운데 찬성 7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당선됐다.

가장 치열했던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강선구, 김봉현, 김태금 의원이 각축을 벌인 결과 1차 투표에서 강선구 의원이 5표, 김봉현 의원이 2표, 김태금 의원이 3표를 획득해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는 강선구 의원이 4표, 김봉현 의원이 3표, 김태금 의원이 3표를 획득했다.

결국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선구 의원이 6표, 김봉현 의원이 3표, 김태금 의원이 1표를 획득해 강선구 의원(민주당)이 선출됐다.

이로써 예산군의회는 3개의 상임위원회 중 민주당이 2개, 통합당이 1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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