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기술' 교육분야 디지털뉴딜시대 선도할 것"

이장섭 의원
이장섭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이장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이 에듀테크(edutech)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에듀테크'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써 4차 산업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증강현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의원은 20일 '이러닝(전자학습)산업 발전 및 이러닝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에듀테크의 개념을 정리하고 에듀테크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기술을 우수 에듀테크 기술로 인증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에듀테크 산업의 국제교류와 국외진출을 위해 국제 에듀테크 제품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학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듀테크기술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개개인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에듀테크기술이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뉴딜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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