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20일 노경합동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20일 노경합동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20일과 23일, 27일, 31일 나흘간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경합동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진행 시 헌혈 대상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실시되며, 헌혈 전 검사와 문진을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된다.

이외에도 LG화학은 노경합동으로 임직원 자발적 모금활동 '만원의 나눔'을 통해 조성된 1억원을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화훼 소비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반려식물 갖기 운동'을 진행했다.

LG화학 오창·청주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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