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및 수출경쟁력 회복을 위해 2020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중기부 소관 수출바우처) 4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4차 모집은 약 135억원을 투입해 36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년도 직접 수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중 수출액 500만불 미만의 기업들이 대상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하며, 선정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 홍보, 전시회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요건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최근 2개월 내(공고일 기준) 글로벌 역량 평가이력이 있는 기업에 대해 비대면 서면 평가를 실시한다.

앞서 충북중기청은 이번 해 1·2차 및 지방청 자율예산 수출바우처사업에서 총 79개사 참여기업을 선정해 28억원을 지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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