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화동)는 21일 보은군 장애인회관에서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전동스쿠터 수리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전동스쿠터 안전운행 요령, 보도통행 수칙,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회관 마당에서는 전동수쿠터 수리와 스쿠터 타이어 튜브 등 소모품 교체와 수리 품목 상담 등 장애인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화동 보은군지회장은 "전동스쿠터는 장애인분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교육 및 수리지원서비스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 돼 있는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보은군지회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장애인복지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동기구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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