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경쟁력 제고"

김영한 KBS청주방송총국 총국장
김영한 KBS청주방송총국 총국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김영한(57) KBS청주방송총국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김 총국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KBS 지역정책실장과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역사회 비리에 대한 감시 기능을 확대하고 공정 보도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방송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총국장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나와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방송공사에 프로듀서로 입사한 김 총국장은 라디오1국·2국, 수신료프로젝트팀, 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 등을 거쳤다.

2010년에는 다큐멘터리 '편지'로 22회 한국PD대상 라디오특집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미디어 생산', '미디어와 일상'(공역), '예술의 위기'(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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