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행복나눔복지재단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는 열약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도배 교체, 청소서비스, 청소기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단독가구로, 선한이웃사랑회에서 도배 교체와 청소 봉사를 지원하고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기와 도배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주거 내·외부 환경을 정리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가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한이웃사랑회의 적극적인 봉사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에 소재한 선한이웃사랑회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지난 2009년부터 ▶이·미용 ▶발마사지 ▶이열치료 ▶환경개선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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