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서승아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3회 생명존중 '도화지' 만화·포스터 공모전에서 영신중학교 2학년 서승아 양이 만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20회 영동청소년 한마음예술제에서 한마음상(1위)을 수상한 바 있는 서승아 양의 이번 수상작 '수호천사'는 동·식물을 의인화한 짜임새 있는 만화적 구성을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점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줄어서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꾸준히 진행된 교내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작품은 교내 생명존중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살 예방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