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청 현관 앞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21일 구청 현관 앞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1일 구청 현관 앞에서 '청렴 이행 진단의 날'을 맞아 '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구는 올해부터 홀수달 셋째 주 화요일을 '청렴 이행 진단의 날'로 정하고 부서장 주관으로 자체 청렴교육 및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주기적 내·외부 청렴 모니터링', '1부서 2청렴 실천과제 운영', '청렴 안내 문자발송', '청렴주의보 발령' 등 23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직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적극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힘든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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