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지난 3월 22일 2020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서산서남초 조서아 학생과 공주여중 윤서원 학생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사랑 운동의 확산 및 전파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347점, 중등부 44점 등 총 3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주제 표현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에서는 ▶대상 조서아(서산서남초) ▶최우수상 김정우(천안불당초) ▶우수상 정하윤(천안용소초), 윤서원(천안 소망초) 등 200점이 수상했다.
중등부는 ▶대상 윤서원(공주여중) ▶최우수상 한민희(서산여중) ▶우수상 이이안(서산 서일중), 강채원(공주여중) 등 37점이 입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 의지를 담은 수상작들을 도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도청 내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모전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상장은 각 학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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